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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모저모/사회 소식

코로나 확진자 99일만에 결국 10만 명 넘었다, 가족돌봄휴가 최대 50만 원 지급 검토

by Li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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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10만 명 돌파 , 가족돌봄휴가 최대 50만 원 지급 검토

 

 

정부가 코로나19 6차 대유행 본격화에 가족돌봄휴가자 긴급 지원 등의 방역 대책을 내놨습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7일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재유행을 종전과 같은 일률적 거리두기 방역 대신 ‘국민 참여에 기반한 자율적인 일상 방역’으로 극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율방역’ 방안에 대해서는 공직사회에 27일부터 8월 말까지 휴가에서 복귀할 때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불필요한 회의나 출장 자제, 비대면 회의 우선 활용 등의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증상 근로자의 휴가는 사업장에 적극 권고하고, 가족돌봄휴가자에게는 하루 5만 원씩 최대 10일, 즉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3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해도 대처 가능한 4,000여 개 병상을 단계적으로 추가 확보하고, 검사와 진료,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의료기관은 이번 달 말까지 1만 개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 재 증가에 관해 논란인 싸이의 흠뻑쇼

한편 정부의 자율방역 기조에 대해 대규모 감염 우려가 큰 축제·콘서트장의 방역을 강화하고 숨은 감염자를 막는 노력을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새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10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20일 이후 99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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