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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소식] 서울시 코로나19 밤 9시 이후는 통햄금지?

by Li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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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소식] 서울시 코로나19  밤 9시 이후는 통햄금지?




12월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295명이 늘었다. 이는 올해 초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이후 역대 증가 수치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5일부터 오후 9시 이후 서울시내 마트· 독서실·미용실·영화관· PC방 등 전 영업장의 문을 닫는 등 오후 9시 이후 서울을 멈출 것을 선언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4일 오후 온라인 긴급브리핑을 통해 "내일(5일)부터 2주간 밤 9시 이후 일반적인 사회·경제 활동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역 강화 조치는 18일까지 시행된다.


서 권한대행은 "감염병 확산이 특정 시설 등을 넘어 이미 일상 전반으로 퍼졌고 수능과 연말연시 모임 확대 등으로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서울시의 조치에 따라 유흥시설과 중점관리시설에 추가해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마트, 백화점 등 일반관리시설 영업이 전면 금지된다.


시는 다만, 필수적인 생필품 구입을 위한 300㎡ 미만의 소규모 편의점 운영과 음식점의 포장·배달은 허용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대중교통 야간운행 30% 감축도 오후 9시로 1시간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는 5일부터, 지하철은 8일부터 오후 9시 이후 30% 감축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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